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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플레이한 게임들 (1/2) 본문

Season 2

2019년 플레이한 게임들 (1/2)

codeonwort 2019. 12. 23. 01:14

프레이 (2017)

플랫폼: 스팀
발매년도: 2017
플레이 타임: 21시간

달 근처 우주 기지에 외계 생물이 침입해서 생존하는 게임. 아트 스타일이 너무 낯익어서 제작사를 찾아보니 디스아너드를 만들었던 아케인 스튜디오다.

2006년 발매됐던 원작은 벽으로 걸어가면 중력이 바뀌고 포탈 같은 게 있어서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그 때는 무서워서 조금만 하고 접었다. 지금이라고 이 게임에 나오는 괴물이 안 무서운 건 아니지만...

외계 생물들의 비주얼 이펙트, 애니메이션, 모델링 등이 훌륭하다. 괴물 모델이 있고 그 모델의 애니메이션 클립을 재생하는 게 아니라, 살아있는 괴물이 정말로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진다. 괴물의 비주얼을 표현할 때 징그러움, 혐오, 공포 등 여러 지향점이 있는데 징그러움 20%에 공포 80% 정도 된다. 보고 있으면 뭔가 무섭다.

항상 생존 류의 게임을 하면 소모품 충당을 못해서 애를 먹는데 이번에도 총알이 모자라서 여러 번 고생했다. 초능력 같은 스킬 트리를 올릴 수 있는데 일부러 초능력 외 육체/과학 스킬만 올려서 더 어려웠던 것 같기도 하다. 초능력 트리로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괴물들이 넘 무서워서리 -_- 괴물을 너무 잘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엉성한 부분 없이 완성도가 높았다. 스토리를 한 편만에 다 해먹어서 후속편이 나올지 의문이다.

소닉 매니아

플랫폼: 스팀
발매년도: 2017
플레이 타임: 6시간

<소닉 포시즈>와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었는데 최근의 3D 소닉 계보를 잇는 포시즈와 다르게 옛날 소닉 스타일로 만들었다. 예전에 <소닉 3 앤 너클즈>를 한 기억은 있는데 1, 2번째 레벨 말고는 아무 기억도 안 나서 새로운 게임처럼 했다.

유저 평가를 보니 3D 소닉에 거부감을 느끼고 클래식 소닉을 훨씬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막상 매니아를 해보니 포시즈가 더 좋았다. 포시즈는 그래픽도 좋지만 시야가 넓어 앞에 뭐가 올지 보이는데 매니아는 좁은 시야에 화면이 너무 휙휙 지나가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 맵을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지 않으면 제대로 달릴 수가 없다고 느꼈다. 자꾸 몹이나 가시에 닿아 링만 떨어뜨리고 2D 특유의 끼여 죽는 구간까지... 그래도 레벨의 특색을 활용한 여러가지 기믹은 기발했다.

풀 메탈 퓨리즈

플랫폼: 스팀
발매년도: 2018
플레이 타임: 15시간

비뎀업 장르의 게임이다. 네 명까지 온라인 코옵이 되고 장비와 스킬에 어느 정도 RPG 요소가 있다.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에 방심했는데 후반부에 난이도가 급상승해서 자주 죽었다. 적들이 한 플레이어만 때릴 수 있는 배리어를 달고 나오기 시작하는데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지뢰를 깔고 총알을 날리니 순식간에 난장판이 된다. 코옵으로 하면 배리어 때문에 팀워크가 꽤 중요하다. 싸우는 것 외에도 숨겨진 길, 수수께기 등 퍼즐 요소가 제법 있는데 이걸 어떻게 풀라는 건지 별로 합리적이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공략을 보고 다 깼다.

한글 번역을 매우 잘 했다. 왠만한 게임은 그냥 영어로 바꿔서 하는데 이 게임은 번역 품질이 정말 좋았다.

선셋 오버드라이브

플랫폼: 스팀
발매년도: 2018
플레이 타임: 20시간

재밌게 했었다는 지인 추천으로 구매했다. 엑스박스로 2014년에 나왔던 게임인데 스팀과 윈도우즈 스토어를 통해 PC로도 발매했다. 엑스박스 버전은 코옵도 되는 것 같던데 PC판은 싱글플레이만 되는 게 아쉽다.

그래픽, 게임성 등 많은 부분에서 <세인츠 로우 4>와 비슷하면서도 더 완성도가 높았다.

이동 메카닉을 굉장히 잘 만들었는데 글라이딩, 점프, 벽타기 등이 매끄럽게 이어져서 도시를 신나게 누빌 수 있다. 의미 없이 맵 여기저기 뿌려진 콜렉터블을 줍는 걸 상당히 싫어하는데 (예: 어쌔신 크리드) 이 게임은 돌아다니는 거 자체가 재밌다보니 콜렉터블 줍는 것도 재밌었다.

그림 던

플랫폼: 스팀
발매년도: 2016
플레이 타임: 50시간

<타이탄 퀘스트> 개발진이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해보니 타이탄 퀘스트와 비슷한게 많이 느껴졌다.

핵 앤 슬래시는 타격감을 위시한 손맛이 생명인데 그 손맛이 좋았다. <반 헬싱의 놀라운 모험>을 도중에 그만 둔 이유기도 하다. 반 헬싱은 타격감이 구렸다. 스킬 여러 개 쓰려고 단축키 누르는 게 귀찮아서 머스킷으로 평타만 쏘면 온갖 확률형 특수 공격이 나가게 했더니 손도 편하고 화면도 화려했다.

나름 2회차까지 깼지만 타이탄 퀘스트를 할 때와 똑같은 문제가 터져서 3회차는 그만뒀는데, 원거리 빌드의 맷집이 너무 약해서 공격을 버틸 수 없다. 타이탄 퀘스트는 액트마다 그리스, 이집트, 중국 등 다채로운 여러 지역을 볼 수 있는데 그림 던은 어디를 가도 우중충한게 맵이 다 똑같은 것도 아쉬웠다.

뮤턴트 이어 제로: 로드 투 에덴

플랫폼: 스팀
발매년도: 2018
플레이 타임: 10시간

올해 2~3월 즈음에 산 것 같다. 요즘 에픽 스토어 나오고 무료 배포한 게임들 중 하나다.

게임 플레이야 어찌됐든 이 게임 성우는 기가 막힌다로 기억에 남는 게임들이 있는데, 이 게임도 돼지와 오리의 보이스가 상당히 좋았다.

웨이스트 랜드나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처럼 필드를 돌아다니다 실시간으로 턴제 전투에 들어가는 형식인데, 보통 난이도로 해도 적이 너무 세서 잠입으로 끊어먹기 - 잔당 처리만 반복하니까 전투 패턴이 단조로웠다. 캐릭터도 적은데 각각 스킬 트리나 아이템도 그다지 다양하지 않고, 1부, 2부, 3부가 있어야 하는데 엔딩 보니까 1부만 끝난 기분이다. 기본기는 좋은데 컨텐츠가 부족하다.

최적화가 별로다. 언리얼 엔진으로 만든 게임들 제발 렌즈 플레어 좀 꺼줘... 시각적으로도 별로고 GPU 리소스를 잔뜩 먹는다.

파 크라이 5

플랫폼: 유플레이
발매년도: 2018
플레이 타임: 12시간

시리즈가 5편까지 나왔지만 파 크라이를 이제서야 처음 해봤다. 예전에 내 컴퓨터에서 메이플 스토리, 디아블로 2나 겨우 돌아갈 때 파 크라이 1이 그래픽이나 AI로 이슈가 됐었던 기억이 난다. 아닌가 크라이시스였나... 아무튼.

<더 디비전>이나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는 화려한 컷씬에 비해 스토리가 딱히 와닿지 않고 관광 온 기분이 드는데 (폐지 줍기는 덤) 파 크라이는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고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가 보인다. 많은 서브 퀘스트가 고유의 연출과 플레이 방식이 있어 단순 노가다라는 느낌도 들지 않았다.

와일드랜드의 컨텐츠 중 하나가 볼리비아의 광활한 풍경을 찍고 다니면서 배경화면으로 쓰는 건데 파 크라이에서는 평화로운 (게임 내용은 전혀 평화롭지 않지만) 컨트리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었다.

배트맨: 아캄 오리진

플랫폼: 스팀
발매년도: 2013
플레이 타임: 15시간

발매 시기로는 아캄 어사일럼, 아캄 시티, 아캄 오리진, 아캄 나이트지만 가장 마지막에 플레이했다. 아캄 시티를 플레이한 다음 아캄 나이트를 했을 때 그래픽이나 연출이 너무 떡상해서 놀랐었는데 오리진을 해보니 이걸 거쳐갔구나 하는 느낌이 바로 들었다.

시리즈가 다 쌈박질하고 환풍구 기어다니고 리들러 퍼즐 푸는 것 밖에 없지만 점점 좋아지는 그래픽과 연출력에 낚여서 결국 4개를 모두 플레이했다. 리들러 퍼즐은 물론 이번에도 풀다 말았다.

서버를 내려서 멀티플레이를 못해본 게 아쉽다.

보더랜드 GOTY Enhanced

플랫폼: 스팀
발매년도: 2019
플레이 타임: 27시간

피치포드가 맨날 트위터에서 어그로만 끌던 <보더랜드 3>를 오매불망 기다리던 차, 드디어 3가 공개되었고 1 리마스터도 발표되었다. 보더랜드 1 구매자에게는 무료로 제공헀다.

4k 텍스처에 새로운 라이팅 모델을 적용했다고 해서 보더랜드 2 수준으로 개편되나 기대했는데 그래픽은 별 차이를 못 느꼈다.

1은 어디를 가도 적막하고 경쾌하지가 않아서 2의 정신나간 분위기가 없다. 이렇게 보니 1에서 2로 넘어가면서 게임에 변화를 정말 잘 줬다.

파 크라이 뉴 던

플랫폼: 유플레이
발매년도: 2019
플레이 타임: 9시간

이게 멍미?? 했던 파 크라이 5 엔딩으로부터 스토리가 이어지고 출시 한달 만에 반값 할인을 해서 덥석 사버렸다.

처음에 스크린샷 몇 개만 공개됐을 때는 설마 유비가 폴아웃 같은 게임을 만드나 했는데 5에서 스킨만 바꾼 게임이었고...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유비 게임은 어떤 특이한 설정과 배경을 들고 와도 알맹이가 같다. 어쨌든 총 쏘는 기본적인 재미는 있는 시리즈라 재밌게 했다.

톰 클랜시의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플랫폼: 유플레이
발매년도: 2017
플레이 타임: 31시간

같이 할 사람 모아서 4인 파티로 엄청 재밌게 했다. 혼자 하면 곧잘 질릴 게임이었는데, 사람들이 떠들면서 생기는 재미는 기술력이 발전해도 싱글 플레이에서는 메꿀 수 없을 것 같다.

특수부대가 마약업자들을 처리하는 게임이지만 코옵을 하면 미친 트롤러들의 테러 부대로 장르가 변한다. 아군 헬기에 C4 붙이고 협박하기, 적 수송 차량에 헬기 갖다 박기, 누가 드론으로 정찰 중인데 다른 사람이 자동차로 정문 들이받기 등 싱글 플레이로는 경험할 수 없는 재밌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니 노 쿠니 2: 레버넌트 킹덤 (시즌패스)

플랫폼: 스팀
발매년도: 2018
플레이 타임: 50시간

본편 엔딩은 봤지만 시즌 패스 다 나오길 기다리다 다시 플레이했다. 결론은, DLC들은 별로 재미없었고 괜히 도전과제 다 깨보려다가 시간만 날렸다. 몹이랑 레벨 구조를 재탕한 꿈의 미로 40층, 100층까지 있는 데다 어처구니 없게 쎈 웨이브 던전 30개... 나름 중요한 스토리가 추가되지만 노가다가 너무 심해서 별로 흥미도 없었다. 본편에서 미처 안 깬 것들 + DLC 깨는 데 50시간 정도를 썼는데 이 중 던전 뺑뺑이 노가다만 40시간 정도였다.

본편 재밌었는데 DLC는 대실망 -.-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플랫폼: 유플레이
발매년도: 2014

인물 LOD 좀 튀는 거 빼면 그래픽이 기가 막혔다. 특히 실내 라이팅은 5년 전 게임인데도 지금까지 해본 게임 중 최고다.

블랙 플래그는 도중에 지쳐서 엔딩만 빠르게 보고 끝냈는데, 유니티는 워낙 마음에 들어서 진행도 100%를 찍어보려고 했는데 수집요소와 자잘한 사이드 퀘스트 개수가 도를 넘어서 결국 포기했다.

특정 미션들은 온라인 코옵으로 할 수 있는데 미션을 시작해보면 대부분 암살은 안 하고 깽판치는 놈 상자만 까러 다니는 놈 길 잃고 떠도는 놈이 주를 이뤘다. 가끔 세 명이 동시에 암살을 하는 멋진 장면이 나오곤 하는데 유비소프트가 유니티의 트레일러를 만들면서 바랬던 게 이런 플레이일까? 기왕이면 싱글 플레이도 트레일러처럼 만들어주지...

저스트 커즈 4

플랫폼: 스팀
발매년도: 2018
플레이 타임: 27시간

나는 이걸 왜 예약구매했나

처음에 발매했을 때는 앨리어싱이 너무 심하고 최적화도 최악이여서 플레이할 수가 없었는데 나중에 다시 설치해보니 다 해결되어 있었다. 컷씬은 다시 녹화하기 어려웠는지 앨리어싱이 여전했다. 이런 퀄리티로 만든 컷씬이 도대체 어떻게 컨펌이 난 건지 모르겠다.

3편과 비슷한 느낌으로 플레이했다. 폭풍, 번개, 모래바람 등 거대 규모의 자연 현상을 멋지게 구현하긴 했는데 게임 플레이에 잘 활용했다고는 느끼지 못했다. 이 좋은 재료를 가지고 스토리 미션을 이렇게 밖에 디자인하지 못하다니... 더 쩌는 게임이 될 수 있었는데 아쉽다.

레이지 2

플랫폼: 베데스다넷
발매년도: 2019
플레이 타임: 12시간

매드 맥스에서 둠을 하는 것만 같았다. id 소프트웨어와 협력해서 만들었다는데 총 쏘는 맛이 정말 죽인다. 그래픽, 최적화, 슈팅, 컨텐츠 모두 좋았다.

한번 점령한 기지를 리플레이할 수 없고 NG+도 없는 게 아쉬웠는데 패치 내역을 보니 추가되었다.

베데스다용 스탠다드 에디션을 지인에게 받아서 플레이했던 건데 DLC를 하려고 최근에 스팀에서 다시 구매했다. 베데스다넷의 병맛 같은 DLC 구매 방법 때문에 스팀에서 디럭스 에디션 할인할 때 사는 게 더 이득이다. 베데스다는 자기들 게임이면서 베데스다 런처로는 클라우드 세이브도 안 되고 스팀은 되고 -_-

록맨 11

플랫폼: 스팀
발매년도: 2018
플레이 타임: 3시간

닌텐도 스위치로 뜬금없이 록맨 신작이라고 체험판이 나와서 해보고 이건 수작이라는 느낌이 왔다. 예전 록맨 게임들에서 맛봤던 악몽 같은 난이도 때문에 망설이다가 결국은 샀다.

예전에 슈퍼 패미컴인가 플레이스테이션1으로 록맨 8을 했었는데 눈 내리는 레벨에서 보드 타는 게 너무 어려워서 매번 여길 못 뚫었다. 레거시 콜렉션이라고 스팀으로 재발매를 했길래 다시 해봤는데 이번에도 그 맵을 못 깨서 그냥 삭제했다.

록맨 11은 목숨 무한인 초보자 난이도가 있고 시간 느려지는 특수 기술까지 있어서 플레이하기가 훨씬 수월했다. 이런 걸 보면 불친절하고 어려운 고전 게임의 신작을 만들 때는 옛날 팬들이 싫어해도 초보자 친화적으로 만드는 게 맞는 것 같다. 3~4시간만에 엔딩을 볼 수 있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마넘나가 이렇게 나왔으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않았을까?

것보다 클래식 록맨은 됐으니까 록맨 X9나 좀 만들어줘... 록맨 ZX 스팀판 예구 열어놨던데 캡콤 이놈들 록맨 EXE랑 록맨 러쉬까지 재탕할 셈인가

니오

플랫폼: 스팀
발매년도: 2017
플레이 타임: 25시간

게롤트 + 다크소울

오랜만에 소울류 게임을 해볼까 하여 샀는데 도대체 다크소울 1, 2, 3을 어떻게 다 깼는지 스스로 의문이 들 정도로 똥손이 되어서 무지 애먹었다. 후반부에는 결국 다회차 파밍까지 끝나고 할 게 없는 고인물들을 소환해서 보스 잡는 거 구경만 했다.

DLC로 가니까 난이도가 더 막장이 되어서 유저 소환을 더 자주 했는데, 한번은 고인물을 소환하자마자 내가 죽고, 부활한 다음 다시 소환을 요청하니 방금 그 사람이 또 소환되었다. 나인 걸 보고 한숨 쉬는 제스처를 재생하더니 그냥 나갔다.

지도에서 레벨을 하나 선택하고 입장하는 방식인데, 같이 할 사람과 파티를 만들고 레벨을 시작할 수 있어서 온라인 플레이의 접근성은 다크소울보다 좋다. 문제는 같이 할 사람이 없다. 정리하다보니 해본 게임이 정말 많은데 (이걸 언제 다 했지) 이제는 나도 게임을 열심히 안 하고 지인들 중에 취향 맞는 사람 찾기도 힘들다.

더 디비전 2

플랫폼: 유플레이
발매년도: 2019
플레이 타임: 33시간

엔딩까지 보고 나니 1편과 별 다를 게 없고 전형적인 유비식 오픈월드였지만 유비 게임의 긍정적인 특징이, 일단 때깔이 좋다. 배경 그래픽, 캐릭터 애니메이션, 조작감에서 먹고 들어간다. 어떤 게임들은 그래픽만 좋고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엉성하다던가 게임플레이는 재밌는데 그래픽이 구려서 허접스럽다는 느낌이 드는데 유비 게임은 적어도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꾸역꾸역 엔딩만 본 전작과 달리 사이드 퀘스트까지 열심히 다 깨가며 엔딩을 봤지만 뭐 세상을 구했다는 임팩트도 없고 바로 새로운 난이도 열리면서 미션이 모조리 초기화되고 주요 기지들을 재탈환해야 했다. 재탈환하다가 현타와서 접었다.

TO BE CONTINUED (???)

정리하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다음 글에서 계속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뭔 게임을 이렇게 많이 했다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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